(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엘가토는 전문적인 사운드와 손쉬운 설치로 스튜디오급 방송용 셋업을 지원하는 XLR 마이크 '웨이브 디엑스(Wave DX Mic)'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 제조사 르윗 오디오(Lewitt Audio)와의 협업으로 설계, 품질을 검증 받은 다이나믹 캡슐 기술을 장착했으며 모든 XLR 프리앰프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작동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웨이브 디엑스는 제작 초기부터 정확하고 깔끔한 목소리를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잡음 없이 깨끗한 오디오를 캡쳐해 크리에이터가 음향효과나 EQ를 이전보다 훨씬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범위가 넓은 카디오이드 폴라 패턴(Cardioid polar pattern)으로 저음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미세한 고음까지 잡아냄과 동시에 원치 않는 주변 소음은 제거한다.
마이크에 내장된 팝 필터는 파열음으로 인한팝과 히스사운드를 줄이고 단단한 강철 구조로 짜여 있어 내부 노이즈를 낮추면서 캡슐을 보호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로고는 마이크 왼쪽이나 오른쪽에 마운트할 수 있어 어떤 각도에서 촬영을 해도 카메라에 딱 맞게 위치시킬 수 있으며 동봉된 모노 마운트는 XLR 케이블과 엉키지 않고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엘가토의 총괄부사장(SVP) 겸 제너럴 매니저(GM) 쥴리안 페스트(Julian Fest)는 "웨이브 3 마이크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사운드 품질을 제공하는 하이엔드급 다이나믹마이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날로그 마이크로서 '웨이브 디엑스(웨이브 DX 마이크)는 어떠한 XLR 설정에도 호환되며 엘가토 웨이브 XLR 인터페이스에 연결하면 ▲웨이브 링크 믹싱 소프트웨어 ▲VST 음향 효과 ▲스트림덱 컨트롤로 완전한 방송용 셋업을 구성해 스트리밍이나 팝캐스트 세팅을 완성할 수 있다. 엘가토 에코시스템을 강력하게 만들 웨이브 디엑스까지 더해 오디오 라인업을 확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웨이브 디엑스는 웨이브 XLR 마이크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시 웨이브 링크 소프트웨어 믹서와 통합돼 마이크 피드와 다양한 오디오 소스의 혼합, 서브 믹스 생성, EQ와 컴프레션, 리버브 등 VST(가상 이펙트 프로세서/Virtual Studio Technoloy)효과를 추가하는 등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포스 RTX GPU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라면 엔비디아 브로드 캐스트를 통해 AI 를 이용한 소음 및 실내 에코 제거 효과를 사용해 오디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도 있다.
다른 엘가토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스트림덱과 호환돼 전체 오디오 작업을 손가락 하나로 버튼을 눌러 즉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웨이브 XLR 마이크 인터페이스의 정전용량 방식 음소거 버튼과 다기능 컨트롤 다이얼을 이용해 더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엘가토 클립가드 기술이 적용돼 사운드 입력 레벨이 최고치를 기록할 때에도 소리가 찢어지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한다.
▲웨이브 DX마이크 ▲웨이브 XLR 마이크 인터페이스 ▲웨이브 마이크 암 ▲엘가토 XLR 케이블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하면 개인방송이나스튜디오에서 보다 전문적인 음향과 손쉬운 XLR 오디오 시스템 구축으로 방송용 스튜디오 셋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