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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성기업주간 특별전'…우수 여성기업 판로 확대 앞장

소담스퀘어 대구 입점 기업 비롯 총 49개사 참여

쿠팡이 오는 31일까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300만 여성기업인의 축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특별전’을 연다. (사진=쿠팡)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쿠팡이 오는 31일까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300만 여성기업인의 축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여성경제인연합회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은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우수 여성기업과 소비자 간 접점을 늘리고자 마련됐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행사 기간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소담스퀘어 대구 입점 업체를 비롯한 우수 여성기업 총 49개 사가 참여한다. 소담스퀘어 대구는 대구 및 경북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진출과 전환을 돕는 지원기관이다. 쿠팡은 지난 3월 여경협, 소담스퀘어 대구와 3자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지역 여성기업의 경제 활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약 800여 개를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요거트, 베이커리, 차 등이 있다.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여성기업이 선보이는 신선한 먹거리를 다음 날 새벽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여경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쿠팡과의 상생기획전으로 판로 마련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은 많은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있다”며 “해마다 유망한 여성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쿠팡과 여성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우수 여성기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여경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여성기업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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