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윌라 오디오북이 대작 프로젝트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에 고전 장편 소설 <레 미제라블>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 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주인공 장 발장이 미리엘 주교의 환대에 감명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와 풍습, 다양한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이번 오디오북은 빅토르 위고 대표작을 원작 그대로 다룬 무삭제판으로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일부터 매일 한 권씩 오픈될 예정이다.
낭독에는 ▲이규창 ▲장병관 ▲임호기 ▲석승훈 ▲이창민 ▲김한나 ▲김아롱 등 인기 성우들이 참여해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태진 윌라 오디오북 대표는 “평소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고전 장편도 쉽고 편하게 완독할 수 있도록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레 미제라블> 또한 윌라 AI 배속 기술로 빠르고 명확하게 청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