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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히가시노 게이고 베스트셀러 '외사랑' 오디오북으로 재탄생

젠더에 대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은 휴먼 미스터리 작품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윌라 오디오북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11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외사랑>을 공개했다.     

이 오디오북은 젠더를 주제로 하며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은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 휴먼 미스터리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작가의 예측과 미스터리적 요소를 담고 있으며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짝사랑> 원작 소설로 알려져 있다.      

<외사랑>은 치열했던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의 성정체성 고백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로 젠더에 대한 심오한 주제를 다룬다.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풀어내는 스토리 전개로 미스터리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오디오북 낭독에는 김희승, 최현식 등 국내 인기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에 혼을 불어넣었다. 특히 여성의 몸을 가진 미쓰키 역을 맡은 천지선 성우는 작품 속에서 여성과 남성 목소리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문태진 윌라 오디오북 대표는 “일본 최고 작가로 각광받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외사랑>이 윌라 오디오북에서 독점으로 공개 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성우들 목소리와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오디오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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