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셰플러 '서플라이어데이' 개최 및 19개 우수 협력사 시상···미래 기술 동향 공유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미래 공급망 트렌드로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강조

셰플러 그룹이 서플라이어 어워드에서 19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 시상했다. (사진=셰플러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셰플러 그룹은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450여 명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서플라이어 데이(Supplier Day)’를 개최, 19개 우수 협력사를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서플라이어데이’는 셰플러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셰플러는 미래 공급망 트렌드로 ‘공급망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셰플러는 행사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품질(Quality),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가치(Value)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9개 협력사에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는 포스코(한국), 화천공작기계(한국), 미쓰비시 매터리얼(일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독일) 등이 선정됐다.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어워드는 인더스트리 4.0 에 속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나 온라인 서비스 포털의 공동 개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에게 수여되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 어워드는 효율적인 원자재 사용, 산업 폐기물 재활용, 재생 에너지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등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셰플러의 목표를 뒷받침한 협력사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 ‘품질(Quality)’ 부문 어워드는 우수한 품질을 달성한 협력사에게 수여되며,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부문 어워드는 유연하고 신뢰성 높은 유통망을 갖춘 협력사에게, ‘가치(Value)’ 부문 어워드는 탄탄한 파트너십을 수립한 협력사에게 수여됐다.

안드레아스 쉬크(Andreas Schick) 셰플러 AG 최고 운영 책임자는 “셰플러는 긴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이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라며, “셰플러는 전체 공급망에 따라 디지털 솔루션을 사용하여 조직의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 디지털화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