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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컨디션 모니터링과 윤활제 관리 통합한 'OPTIME 에코시스템' 개발

간편한 설치와 사용으로 수백 대의 회전 설비 모니터링···예지 보전 비용 절감 기대

셰플러그룹이 개발한 OPTIME 에코시스템 관련 이미지 (사진=셰플러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스마트한 컨디션 모니터링과 윤활제 관리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 예지 보전 솔루션인 ‘OPTIME Ecosystem(에코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셰플러의 OPTIME Ecosystem은 진동을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인 OPTIME 3, OPTIME 5, OPTIME 5 Ex 센서와 윤활제 투입을 자동화한 OPTIME C1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간단한 플러그앤 플레이(Plug and Play) 설치 방식으로 수백 대의 회전설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최저 비용으로 대규모 설비의 가동 중단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설치와 사용으로 수백 대의 장비, 나아가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공장 전체의 컨디션 모니터링까지도 가능해 예지 보전과 관련한 인력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기계설비나 공장의 가동 중단을 예방하고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등 기계 자체와 공장의 수익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OPTIME Ecosystem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도 함께 공급된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알람과 자동화된 분석으로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 쉽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일일 예지 보전 업무 및 데이터에 기반한 예지 보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는 위험한 산업 환경에서 작업자들의 업무방식과 환경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인 ‘OPTIME Ecosystem’을 개발했다”며, “장비와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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