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그라비티가 지난 20일 개최한 국내 첫 라그나로크 음악회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의 약 1천여 석 규모 공연장에서 약 120분간의 공연을 진행했다. 진솔 지휘자와 밴드 악기를 더한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대표하는 총 26곡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뒷편의 대형 스크린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그라비티는 관람객들이 라그나로크에 대한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1층 로비에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 포토존과 라그나로크 굿즈 제품 36종을 판매하는 RO SHOP을 마련했다. 공연 티켓 소지자에게는 라그나로크 IP 6개 게임의 레어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엔젤링 모찌 인형도 선물했다.
박진온 그라비티 IP사업 PM은 “이번 공연으로 오랜 기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신 유저분들께서 그때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며, “작년에 진행한 20주년 페스티벌과 올해 라그나로크 음악회 외에도 유저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