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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 강남 아트인사이드 갤러리서 개인전 'INNER MONOLOGUE' 오픈
4월 5일부터 30일까지···중첩과 레이어 강조된 신작 30여 점 선봬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배우 이태성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트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개인전 'INNER MONOLOGUE'를 오픈한다.
INNER MONOLOGUE는 중첩과 레이어가 강조된 전시회로,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터치로 완성된 신작 'Touch My moon'나 'Forward' 시리즈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태성은 지난해 화가로써 국내외 활발한 전시를 진행했고, 부산 개인전에서도 GV티켓이 매진되는 등, 작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이태성은 액팅과 페인팅을 오가며 창작이라는 표현의 자유 속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100여 회가 넘는 붓질을 통해 유착과 고착이 반복되며 레이어가 강조되는 작업을 한다. 서로 다른 색이 뒤섞이고 중첩되는 터치를 통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작품이 완성되는 것처럼, 이태성의 작품 역시 삶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수많은 감정을 시사한다. 이태성의 노동집약적 회화는 작가의 시간과 행위, 그리고 진정성을 표현하는 과정이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이태성은 "봄이 시작되는 4월 개인전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관객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며 "올 한해 아트테이너로서의 다양한 활약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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