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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캣, RME 뉴 오디오인터페이스 '파이어페이스 UCX2' 출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사운드캣이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RME 신제품 ‘파이어페이스 UCX2(Fireface UCX2)’ 를 오는 15일 정식으로 국내 출시했다.

UCX2는 기존 UCX 후속 모델로써 RME의 대표모델 격인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의 한단계 위 장비로 평가되는 하이앤드 오디오 인터페이스다. 최대 40채널 192kHz의 고성능 제품으로 USB 2.0 타입으로 설계되었으며 2개의 마이크 프리앰프를 포함 총 8개의 아날로그 인풋과 함께 AES, ADAT, SPDIF, MIDI, Word Clock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전작과 비교하여 외관상 달라진 점은 디스플레이의 유무이다. 기존 UCX 모델은 숫자와 램프를 통해 시그널 및 설정 정보를 표시했다면 UCX2는 크고 컬러감이 있는 디스플레이로 보다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RME ‘파이어페이스(Fireface)’ 라인업 중 유일하게 하프-랙 사이즈의 UCX2는 ‘스테디 클락 FS(SteadyClock FS)’를 지원한다. RME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된 ‘펨토(Femto)’ 초 클럭 지원 기술이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변환될 때 발생하는 지터를 최대한으로 낮춰 사용자에게 최상의 음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눈에 띄는 기능으로는 스탠드 얼론 기능과 DURec기능인데 이는 PC가 없는 환경에서도 USB를 통해 최대 2TB의 하드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녹음이 가능하다. 또한, UCX2의 후면 USB 포트는 RME ARC USB 리모트 컨트롤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Fireface UCX 2 또한 RME 전용 소프트웨어인 ‘토탈 믹스 FX DSP(TotalMix FX DSP)’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녹음 및 믹싱 작업 시, 내장된 EQ, Dynamics, Reverb, Delay를 활용하여 레이턴시 프리로 모니터 믹스할 수 있다.

하동현 사운드캣 RME 브랜드 매니저 과장은 “RME는 미디,작곡,레코딩 관련 업을 하시는 분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브랜드입니다. 이전 버전과 동일하게 깔끔하고 안정적인 녹음 품질은 물론이고, 새로운 기능을 토대로 더 강력하고 섬세해진 RME Fireface UCX2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UCX 2는 사운드캣 자사몰인 자운드와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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