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노이즈 캔슬링 기능 갖춘 무선 이어폰 공개···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 기능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가 사운드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하여 자신만의 사운드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ATH-TWX9’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ATH-TWX9’ 완전 무선 이어폰은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했으며, 이를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맞춤 시스템을 제공한다. ‘개인 맞춤(personalized)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이어폰을 장착한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해 맞춤화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발휘한다. ‘주변 환경 맞춤(optimized)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사용자의 주위 환경 소음 수준을 측정해 최적화된 노이즈 캔슬링 수준을 적용시켜 어느 곳에 있든 정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첨단 음향 기술을 집약하여 전용 설계된 5.8mm 하이 레졸루션 드라이버가 내장돼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 사용과 동시에 섬세한 고음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퀄컴 스냅드래곤과 aptX Adaptive, 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 등 최신 오디오 기술 지원으로 프리미엄 사운드 체험이 가능하다.
통화 시에는 빔포밍 마이크 기술 및 퀄컴 cVc Generation 8.0 기술 탑재로 시끄러운 주변 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통화 중에도 노이즈 캔슬링, 히어스루, 끄기 등 총 3가지 모드 설정을 사용해 주변 소음 수준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TH-TWX9’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컴포트핏 이어팁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총 12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이어팁이 기본 제공된다. 충전 케이스에는 심자외선 LED 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매일 착용하는 이어폰을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6시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18.5시간 추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QI 규격 무선 충전기와 호환되어 간편 충전이 가능하다. IPX4 방수 등급으로 갑작스러운 비나 땀을 흘리더라도 걱정 없이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어플인 A-T Connect 앱을 통해 EQ 설정, 좌/우 볼륨 밸런스 변경, 음성 어시스턴트 선택, 오디오 코덱 변경, 저지연 모드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ATH-TWX9 완전 무선 이어폰은 다크 브론즈로 포인트를 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2만 9천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늘부터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선출시한다.
한편, 오디오테크니카는 ATH-TWX9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총 200 명에게 해당 제품과 호환되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