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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랩, 모션 데스크 기능 갖춘 '매그너스 프로 스탠딩 메탈 데스크' 국내 출시

650~1,250mm까지 높이 조절 가능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 스탠딩 메탈 데스크 (사진=시크릿랩)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시크릿랩(Secretlab)이 매그너스 프로(MAGNUS Pro) 스탠딩 메탈 데스크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그너스 오리지널 데스크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다.

시크릿랩 코리아는 시크릿랩 타이탄 에보(TITAN Evo) 2022 시리즈 의자만을 판매해 왔으나 한국 고객들의 압도적인 요청으로 인해 최신 데스크인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 스탠딩 메탈 데스크를 한국에 출시하게 됐다.

마그네틱 에코시스템을 갖춘 매그너스 프로 스탠딩 메탈 데스크는 혁신적인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항상 깔끔한 책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허 출원 중인 통합형 전원 공급 장치 칼럼은 책상 다리에 숨겨진 단일 케이블과 내장형 소켓을 사용하여 데스크와 데스크에 연결되어 있는 모니터, 컴퓨터 본체 등 모든 장치에 동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데스크 높이 조절 범위는 650~1,250mm까지 가능하며 듀얼 모터를 사용해 소음을 최대한 줄였다. 최대 120kg 하중을 견디며 조용하고 부드럽게 들어 올린다. 또한 최고 품질 금속 합금으로 제작돼 하중 테스트에 필요한 국제 표준의 최대 4배를 달성했다.

시크릿랩은 최고의 유저 경험을 목적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게이밍 의자 브랜드의 전문가이다. 그만큼 유저들이 사용하는 데스크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탄 에보 2022 게이밍 의자와 함께 매그너스 프로는 유저들의 작업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공간을 정리하는 시간을 줄이고 실제로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여준다.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에 적용된 케이블 관리 시스템. 덕분에 깔끔한 선 관리와 함께 PC 본체 전원과 모니터, 데스크에 연결된 모터와 RGB LED 등에 전원 공급을 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사진=시크릿랩)

기존의 모션 데스크는 책상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를 위해 케이블을 느슨하게 연결해야 했다. 데스크의 높이 변화와 그에 따른 텐션을 수용하기 때문이다.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는 그런 불편함을 없앴다. 지저분한 케이블과 걸려 있는 전선들이 눈에 띄지 않도록 내부 탑재된 케이블 트레이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관리를 위해 마그네틱 케이블 관리 번들 등을 판매한다.

통합형 전원 공급 장치 시스템. 특허 출원 중인 혁신적인 파워 솔루션은 책상 다리 내부에 단일 케이블을 완전히 숨겨 매그너스 프로 자체에 내장된 전원 소켓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하면 멀티탭을 이용하여 하나의 케이블로 책상과 연결된 모든 장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전용 열 회로 차단기가 책상에 내장되어 원치 않는 과전류를 방지하고 추가 절연 및 내구성을 위해 외부 표면에 분말 코팅 마감을 적용했다.

마그네틱 케이블 매니지먼트 제품들. 강력한 자석이 장착된 각각의 케이블 앵커 및 커버들은 매그너스 프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케이블 위에 쉽게 덮어씌우거나 케이블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용도로 책상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케이블이 안 보이게끔 숨겨준다.

이밖에 사용자 테스트 및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원활한 유저 경험을 제공하도록 의도적으로 제작되었다. 유저들에게 더 많은 컨트롤과 공간을 제공하여 업무에서도, 게임에서도 생산성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다.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는 정밀 듀얼 모터로 구현한 모션 데스크 기능을 탑재해 650mm부터 최대 1,25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사진=시크릿랩)

내부 탑재된 제어판. 밝은 백라이트 LED 조명이 달린 제어판은 매그너스 프로 가장자리에 통합되어 더욱 깨끗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안쪽으로 설계되어 실수로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제어판이 의자 팔걸이에 부딪힐 염려 없이 자유롭게 데스크를 움직일 수 있다.

측면 라우팅 채널. 매그너스 프로 양쪽에 내장된 케이블 라우팅 채널을 사용하면 헤드폰 전선이나 USB 충전기를 책상 위가 아닌 앞쪽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항상 손이 닿는 곳에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케이블을 숨길 수가 있다. 케이블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마그네틱 케이블 앵커로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다.

오프셋 간격. 책상 뒤에 매달려 있는 느슨한 케이블들은 지저분하다. 후면 힌지 커버의 오프셋 간격은 케이블 관리 트레이로 바로 케이블을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크릿랩 싱글 및 듀얼 모니터 암도 오프셋 간격에 맞도록 설계되어 책상이 벽에 닿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 데스크는 1.5m 및 XL 사이즈인 1.77m 길이로 제공된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맞는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XL 사이즈인 1.77m 길이의 제품은 데스크 위의 모든 장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매그너스 프로와 호환되는 마그네틱 악세사리 제품들 (시크릿랩 매그패드 MAGPAD 데스크 매트 및 매그RGB(MAGRGB) 은은한 LED 스트립 등)으로 데스크를 개인화할 수 있다.

고급 인조 가죽으로 마감된 MAGPAD 데스크 매트는 다크 나이트, 어쌔신 크리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시그니처 또는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는 시그니처 에디션인 스텔스와 블랙이 출시됐다.

나노리프로 구동되는 MAGRGB 은은한 LED 스트립(스마트 조명 에디션)을 사용하면 데스크의 조명을 동기화하여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매그너스 프로 밑면에 자석으로 LED 스트립을 설치하고 나노리프 어플로 컨트롤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예약으로 판매 중이다.

작업 공간을 더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은 유저들은 매그너스 프로와 호환되는 상단 장착형 시크릿랩 싱글 및 듀얼 모니터 암과 시크릿랩 프리미엄 PC 마운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크릿랩 매그너스 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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