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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프로·하이아마추어용 디지털 4K 캠코더 2종 출시

광각 24.5mm 렌즈와 광학 20배 줌…실내외 어디서든 4K 하이프레시전 AF와 5축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

프로·하이아마추어용 4K 디지털 캠코더(사진=파나소닉코리아)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프로 유저는 물론 하이 아마추어도 사용할 수 있는 캠코더 2종 ‘HC-X2’와 ‘HC-X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HC-X2와 HC-X20은 고해상도와 저조도의 밸런스가 뛰어난 유효 화소수 1,503만 화소 1.0인치 MOS 센서를 탑재했다. 4K60p 10비트 기록에 대응해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에서도 명료하고 매끄러운 영상을 찍을 수 있다.  

고압축 HEVC 코덱에 대응한 10bit 200Mbps의 기록이 가능한 가운데, FHD 120fps로 슬로 모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FHD ALL-Intra 촬영 모드 등 영상 콘셉트에 따라 다채롭게 기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HC-X2와 HC-X20은 모든 모드에서 광각 24.5mm 에서 망원 490mm까지의 폭넓은 초점거리를 커버한다. 특히 24.5mm를 통해 차내 등 좁은 상황에서 피사체로부터 거리를 잡기 힘든 상황의 촬영이나, 원근감을 강조한 광각 표현에 의한 거리 풍경 등의 기록을 가능하다.

본체 경통부에 독립적인 3개의 수동 링(줌, 포커스, 조리개)을 탑재해 줌, 포커싱, 조리개 조작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 최적의 노출 표현을 돕는 내장 ND 필터는 환경에 따라 4단계(Clear, 1/4, 1/16, 1/64) 조정이 가능해 부드러운 노출 조작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4K 하이프레시전 AF 탑제로, AF기능이 강화되어 얼굴 등의 피사체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초점과 노출을 적절하게 조절해 준다. 이 기능은 3.5인치 고휘도 LCD 터치 패널을 통해서도 선택이 가능하다.

또 UHD 및 FHD 모드에서도 5축 하이브리드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와 함께 전자식 손 떨림 보정 기능이 작동해 손 떨림을 감지하고 보정한다. 이를 통해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 촬영과 같이 불안정한 조건이라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광학 20배 줌에서도 손 떨림이 보정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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