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퀸스 갬빗 '안야 테일러 조이'까지 환상 보이스 캐스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캐릭터 ‘슈퍼 마리오’가 2023년 닌텐도 스위치 콘솔이 아닌 스크린에 등장할 전망이다. 닌텐도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일루미네이션이 합작한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그 주인공이다.
유니버셜 픽쳐스는 7일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이 합작한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예고편과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2023년 5월 3일 국내 개봉 확정을 지은 이 영화는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닌텐도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와 <슈퍼배드> 시리즈를 만든 일루미네이션이 손잡고 만든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만을 위한 새로운 스토리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활약 그리고 환상적으로 재탄생 된 역대급 비주얼과 파워풀한 액션까지 모두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또 ‘슈퍼 마리오’는 전 세대와 국가를 초월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캐릭터인 만큼 스크린에서 펼쳐질 그의 새로운 모험과 여정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티저 예고편은 얼음 성을 공격하는 ‘쿠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얼음 왕국의 공격을 가뿐히 제압한 그는 "드디어 찾았어. 이제 날 막을 자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강력한 힘을 가진 '스타'를 손에 쥔 채,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파이프를 통해 버섯 왕국으로 차원을 이동한 '슈퍼 마리오'의 모습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끝으로 모든 것이 신기하고 어리둥절한 그가 '키노피오'와 만나 떠나게 되는 예측불가한 모험은 향후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보이스 캐스트 참여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크리스 프랫이 ‘슈퍼 마리오’ 보이스 캐스트를 맡았고 <퍼시픽 림: 업라이징>, <레고 무비2>의 찰리 데이가 ‘루이지’,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퀸즈 겜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는 ‘피치 공주’, <쿵푸팬더> 시리즈, <쥬만지> 시리즈의 잭 블랙이 ‘쿠파’ 역을 맡아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환상적인 비주얼로 구현된 버섯 왕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위풍 당당한 ‘슈퍼 마리오’의 뒷모습은 향후 펼쳐질 새로운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버섯 왕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키노피오’의 모습까지 담겨 반가움을 더한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 관객들을 ‘슈퍼 마리오’만의 새로운 세계로 초대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023년 5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