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상업 인쇄 및 오피스 시장의 증가하는 생산 수요에 대응할 디지털 상업 인쇄기 'imagePRESS V10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imagePRESS V1000은 캐논의 차세대 컬러 디지털 상업 인쇄기인 ‘V’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 생생한 색감 구현을 비롯한 최신 디지털 인쇄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 색상 및 정합 보정 작업의 자동화에 중점을 두어 작업 준비 시간 절감과 동시에 출력 품질 안정화를 실현했다.
imagePRESS V1000에는 캐논의 신규 정착 시스템인 ‘POD-SURF (Surface Rapid Fusing)’와 용지 냉각 시스템이 탑재돼 최대 400gsm의 용지까지 최대 100ppm 속도로 출력할 수 있으며, 복합 또는 혼합 용지를 인쇄하는 환경에서도 생산성 저하 없이 같은 속도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합성지, 엠보스지 등 특수 용지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 폭넓은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최대 1,300mm 자동 양면 출력을 지원해 장지 출력이 필요한 포스터, POP, 브로슈어 또한 손쉽게 인쇄할 수 있다.
일관된 출력 품질 유지를 위한 색감 조정 기능도 더했다. imagePRESS V1000에 내장된 ILS (In-Line Spectrophotometric sensor; 인라인 분광 광도계)는 숙련되지 않은 사용자도 엔진/미디어 캘리브레이션, 컬러 프로파일 생성, G7 캘리브레이션, 색상 검증과 같은 고급 색상 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imagePRESS V1000은 상업 인쇄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뛰어난 생산성과 다양한 용지를 지원하는 용지 대응력, 색상 및 정합 보정 작업의 자동화를 통한 품질 안정성이 특징”이라며 “나날이 증가하는 출력 수요에 맞춰 이번 신제품이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최고의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