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8일까지 참가자 모집···사진 및 영상 분야 선도할 미래 작가 발굴 목적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사진 공모전 ‘2022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 사업이다.
역대 수상자 57명 가운데 다수의 수상자들은 작가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청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부문도 신설하면서 사진·영상 업계 신진 작가들이 더욱 폭넓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응모는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본인이 창작한 미발표 사진(JPG 형식), 영상 부문 미발표 영상 작품(유튜브 URL)의 작업 결과물과 함께 작업 노트, 재학증명서,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지원자의 제출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진행한다. 2차 심사 대상자는 개별 공지되며, 이후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5명(사진 부문 3명, 영상 부문 2명)을 선정한다.
이번 ‘2022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5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9,000만원 규모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와 ‘RF24-105mm F4L IS USM’ 렌즈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와의 1:1 튜터링 및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6개월의 튜터링을 통해 성장한 실력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래작가상 展’은 2023년 6월 캐논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회와 함께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 마감 후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및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2022 미래작가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