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젠하이저가 자사의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4’의 판매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초도 물량 1천500 대를 모두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지난 달 22일부터 젠하이저 공식몰과 SSG닷컴에서 ‘모멘텀 와이어리스4’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전 3세대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음악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편안한 착용감과 6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강화된 드라이버 기술 및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Noise Canceling)’ 기능으로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감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젠하이저가 직접 개발하고 제조한 42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Sys.42 Dynamic Driver)를 탑재해 보컬과 악기들 각각의 역동적인 사운드를 높은 해상도로 구현하며 젠하이저만의 탁월한 하이파이 음질을 재생한다. 또한 헤드폰과 귀 사이의 거리 및 각도를 완벽하게 조절하여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는 '인체공학적 음향 개선(E.A.R, Ergonomic Acoustic Refinement)' 기술을 적용해 실제 라이브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과 입체감을 제공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쌀쌀해진 바람으로부터 귀를 감싸 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인기가 늘고 있다”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위한 가족 선물로도 수요가 많아 일찍 판매를 완료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멘텀 와이어리스 4’의 가격은 47만9천 원이며 2차 물량은 추석 전에 입고가 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