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청주시 흥덕구 소재의 룰루짐이 2주년을 맞이해 '희귀 보석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희귀 보석 전시회는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룰루짐에 전시된 희귀보석은 김시윤 룰루짐 대표가 아버지께 물려받은 보석이다. 그 중 가운데 전시된 오팔보석은 7.45kg로 37,250캐럿이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오팔 보석이며 서울소재의 미래보석감정원에서 보석감별서 감정을 받았다.
또 블랙크리스탈 오팔은 4점으로 각각 ▲20,650캐럿 ▲19,450캐럿 ▲9,300캐럿 ▲7,900캐럿이다.
일반 오팔은 보통 1캐럿당 30만 원 가치가 있고, 블랙오팔의 경우 1캐럿당 평균 50만 원정도 가치를 가진다. 이번에 전시된 오팔은 총 400억 정도 상당이다.
벽에 전시된 최후의 만찬과 독도그림 또한 보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 제임스킴이 작업을 진행했으며 10만개 이상 보석을 그림안에 담기까지 3년 6개월이 소요됐고, 무게는 20kg정도다. 1976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국내에 총 5점이 있다. 감정평가는 세진보석감정연구원 이해창 원장이 진행했다.
전문 디제이가 진행하는 디제잉 행사도 눈길을 끈다. 한달에 두번 디제이가 방문해 약 2시간 정도 운동 분위기에 맞춰 신나는 음악을 들려준다.
김시윤 룰루짐 대표는 "디제잉이 엉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과 음악은 중요한 요소인 만큼 헬스장이야 말로 다른 업종보다 신나고 파워풀한 음악을 틀어야 하며, 칼로리 소비를 위해 활동적인 음악 리듬이 부스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룰루짐은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기획했다.
▲룰루필라테스 ▲룰루태닝 ▲룰루굿즈 ▲룰루쥬스 서비스를 추가해 헬스뿐만 아니라 관련된 다른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고, 정품 '해머스트렝스' 머신을 시리즈별로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