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가민이 키즈 전용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핏 주니어 3(vivofit jr. 3)’ 시리즈에 스타워즈 에디션 2종을 추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가민은 디즈니 및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비보핏 주니어 3 ‘디즈니 프린세스,’ ‘디즈니 인어공주,’ ‘블랙 팬서,’ ‘아이언맨’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스타워즈 에디션 2종을 추가하며 아이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보핏 주니어 3는 단순히 아이의 활동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피트니스 트래커가 아닌 자녀의 자립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용 스마트 밴드이다. 25 g의 가벼운 무게와 5ATM(50m)의 방수 기능을 갖춘 이 밴드는 아이들의 걸음 수 측정 및 수면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일일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모험을 자금해제 할 수 있어 아이들은 즐겁게 활동하며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스타워즈 에디션은 ‘만달로리안’ 드라마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각인된 두 가지 밴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선명한 컬러 디스플레이와 스타워즈 전편의 인기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시계 화면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시계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만달로리안이 코치로 등장해 기본적인 운동 동작을 가르쳐주는 ‘피트니스 트레이닝 카드(Fitness Training Card)’ 기능을 제공해 아이들은 즐겁게 운동 동작을 배우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여기에, 매일 60분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재미있는 스타워즈 테마의 게임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일일 활동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
보호자에게 유용한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호환되는 디바이스에 가민 주니어 앱(Garmin Jr.)을 다운로드 받으면 자녀의 활동량 및 수면 시간 등 활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가민 주니어 앱을 통해 자녀에게 미션을 줄 수 있으며, 시계 화면에 해당 미션 아이콘이 표시돼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미션은 매일 또는 매주 반복되도록 설정이 가능해 이를 통해 자녀가 일정을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댄 바텔(Dan Bartel) 가민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비보핏 주니어 3는 단순 피트니스 트래커가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똑똑한 파트너이다”라며 “비보핏 주니어 3를 통해 보호자는 아이들에게 미션을 제공하고, 실천하도록 알림을 설정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해당 미션을 수행했을 때 보상을 주는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내장해 아이가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가능한 교육적인 스마트 밴드이다”고 말했다.
가민 비보핏 주니어 3는 온·오프라인 가민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1만9천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