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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이로거들을 위해 태어난 디지털 마이크 ‘ECM-G1’ 출시

초경량·초지향성 마이크…고품질 사운드 수집 지원

초경량·초지향성 디지털 마이크 ‘ECM-G1’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코리아가 고품질 사운드 수집으로 보다 몰입감 있는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초경량·초지향성 디지털 마이크 ‘ECM-G1’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ECM-G1은 컴팩트한 크기(28.0x50.8x48.5mm)와 34g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전면 사운드를 선명하게 수집해 야외 브이로그 촬영은 물론 인터뷰나, 소셜 미디어용 콘텐츠 촬영 시에도 유용하다.     

ECM-G1은 약 14.6mm의 대구경 마이크 캡슐을 탑재해 영상 촬영 시 깨끗한 사운드 녹음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영상의 퀄리티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음성을 또렷하게 담아내며 야외 촬영 시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스크린과 주변 소음을 억제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실내·외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이다.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 Interface Shoe, 이하 MI 슈)를 통한 디지털 오디오 전송을 지원하여 아날로그 케이블이나 별도 배터리가 필요 없고 더 깨끗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     

소니 디지털 마이크 ‘ECM-G1’ (사진=소니코리아)

ECM-G1은 슈퍼 카디오이드 패턴을 통해 전방의 사운드를 선명하게 수집하는 동시에 주변 소음을 억제해줘, 1인 촬영에 최적이다. 실내 촬영 시에도 벽에서 발생하는 에코와 음성의 잔향을 효과적으로 줄여 대화 소리를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다.      

ECM-G1은 MI 슈를 통해 카메라에서 마이크로 직접 전원 공급이 가능해 배터리에 대한 걱정 없이 보다 유연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와 카메라를 MI 슈로 연결하면 LCD 화면을 옆으로 펼쳤을 때도 케이블에 방해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레코딩 케이블도 함께 제공되며 마이크 잭은 카메라 및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     

소니 ECM-G1 판매가는 17만9천 원으로 5일 오전 10시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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