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코털은 물론, 얼굴 주변 털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트리머 ER-GN300을 출시한다.
ER-GN300은 최근 그루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남성 소비자들이 코털을 비롯해 귀털, 눈썹, 수염 등 얼굴 다양한 부위의 털을 빠짐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R-GN300은 듀얼 에지 블레이드와 하이 토크 모터로 털 당김이나 뽑힘 없이, 매끄럽고 통증 없는 트리밍을 구현한다. ER-GN300은 트리머 헤드 상단과 측면에 예리한 날을 장착해 정교하고 깨끗하게 털을 자른다. 특히 자사 트리머 모델 ER430(12.12mN/m) 대비 109% 향상된 13.24mN/m의 강력한 하이 토크 모터는 굵고 촘촘한 코털도 뭉치거나 당길 걱정 없이 깔끔하게 커팅한다.
콘 형태의 상단 외부 헤드는 털을 면도날 안으로 유입하고 면도날 자체가 피부와 접촉하는 것을 방지해 상처로부터 보호한다. 기존 모델 대비, 상단 외부 헤드의 구멍 직경을 좁게 만들어 피부가 들어갈 가능성을 최소화했기에, 예리한 칼날과 강력한 모터에도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털은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므로, 코털을 너무 많이 제거하거나 너무 짧게 자르면 코로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ER-GN300은 코 입구의 코털은 깔끔하게 자르고 코의 자연적인 여과 시스템을 유지하도록 비강 깊숙한 곳의 털은 적절히 남겨두도록 설계되었다.
ER-GN300은 탑재된 팬이 커팅 후 잘린 털을 강력한 흡입 기능으로 빨아들여 모아두기 때문에, 트리밍 후 코와 주변을 깨끗하고 간편하게 정리한다. 또한 ER-GN300의 상단부에는 물의 유입 및 배출이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어 물세척이 가능하다. 칼날을 빼지 않고도 기기 내부에 모인 잘린 털들을 세척할 수 있도록 해 위생적이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ER-GN300은 약 110g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AAA건전지 2개로 최대 40분 동안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그립감은 물론,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헤드가 적절히 기울어져 콧구멍에 삽입하기 쉽도록 설계됐다.
파낙소닉 관계자는 “파나소닉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하이 토크 모터와 듀얼 에지 블레이드를 탑재해 기존 트리머의 문제점들을 보완한 제품, ER-GN300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파나소닉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과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보다 나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R-GN300은 7월 5일 와디즈에서 선공개되며 온라인 및 전국 파나소닉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