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파나소닉 람대쉬 시리즈의 최고급 6중날 모델인 전기면도기 ‘ES-LS9AX’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ES-LS9AX는 스테인리스 6중 면도날의 칼끝 각도를 나노 레벨인 30도까지 예리하게 만들어 가늘고 긴 수염부터 굵고 많은 수염까지 다양한 유형의 수염을 막힘없이 깔끔하게 면도한다.
6중날에는 옆으로 누워있거나 불규칙한 방향으로 자란 수염을 쉽게 세워서 커팅해 주는 머리 빗 모양의 면도날이 2개 있어 5중날(1개) 보다 향상된 커팅 성능을 선보인다. 특히 5중날 제품 대비 길고 꼬불꼬불한 수염의 경우 약 4배는 효율적으로 자를 수 있다. 아울러 45도 각도의 칼날 트리머는 구레나룻과 콧수염 정리를 돕는다.
얼굴의 굴곡에 따라 슬라이드와 트위스트의 움직임을 22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22D 액티브 서스펜션 헤드와 부드러운 롤러 슬라이드는 유연하고 매끄러운 면도 경험을 선사한다.
파나소닉 전기면도기 ES-LS9AX는 초당 약 220회로 수염의 밀도를 감지하는 고정밀 센싱기능을 탑재, 람대쉬 인공지능(AI)로 수염의 밀도에 따라 얇은 부분은 부드럽게 굵은 부분은 강하게 자동 제어하여 최적의 파워로 피부의 부담을 줄인다. 특히 초고속 14,000cpm의 리니어 모터 드라이브로 면도날을 구동시켜 분당 8만4천 번 교차 절삭하기 때문에 신속한 면도도 가능하다.
파나소닉 전기면도기 ES-LS9AX는 1시간 쾌속 충전으로 16일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1일 약 3분 사용 시), 배터리가 제로인 상태에서 3분 급속 충전을 하면 1회(약 3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면도기를 잡을 때만 자동으로 켜지고 손을 떼면 60초 후 자동으로 꺼지는 스마트 스위치 락(LOCK) 기능의 탑재로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사용 후 충전 겸용 세정 거치대에 면도기를 넣고 세정 시스템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세정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은 스마트 LED의 배터리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나소닉 전기면도기 ES-LS9AX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습식면도와 건식면도 모두 가능하다. 특히 IPX7등급[5] 방수 설계가 돼 있어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고 흐르는 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파나소닉 전기면도기 ES-LS9AX의 무게는 약 220g, 색상은 크래프트 블랙 단일 색상이며, 가격은 69만9천 원이다. 전국 유명백화점, 대형온라인쇼핑몰 그리고 전국 파나소닉 프라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