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10비트 무제한 C4K/60p 녹화, 루믹스 최초 5.7K/60p 고해상 동영상 녹화 대응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 기반의 루믹스 G 시리즈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루믹스 DC-GH6’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GH6는 유효 화소수 2521만 화소 Live MOS 센서를 탑재했고, 로우패스 필터(Low-Pass Filter) 미장착으로 높은 해상 성능을 이끌어내고, 피사체의 세부까지 정밀하게 묘사한다. 신개발 25.2M Live MOS 센서는 GH5에 비해, 픽셀수를 약 20% 이상 올려 고화소화 하면서도, 매끄럽고 계조가 풍부한 사진/영상 촬영을 실현한다. ISO 감도도 ISO100부터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실용적인 감도 영역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는, 고화소/고해상인 5.7K 60p 기록에 대응, 고속 읽기 성능으로부터 롤링셔터 왜곡 현상을 억제한다. 또한 4K 120p 기록, FHD 240p 기록으로 ‘슬로우 모션을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하이프레임 레이트(HFR) 촬영이나, 임의의 프레임 레이트로 기록하는 것으로 슬로우부터 퀵 모션 촬영을 실현하는 VRF(바리어블 프레임 레이트)도 탑재해 1fps부터 퀵 모션이나 FHD로 최대 300 fps(10비트) 기록에 의한 슈퍼 슬루우의 세계를 표현하는 등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GH6에는 루믹스 마이크로포서드로서는 처음으로 V-Log/V-Gamut가 탑재됐다. 이것을 사용해서, 동일 화면의 실내와 실외처럼 명암차가 큰 피사체를 포착하는 장면에서도 계조가 풍부하고 매끄러운 HDR영상을 재현한다. V-Log촬영시에 다이나믹 레인지 부스트(Dynamic Range Boost)기능을 ON으로 하면 루믹스의 마이크로 포서드기로서 최대가 되는 13+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실현한다.
GH6는 루믹스 S1H와 비교해 처리 능력이 약 2배로 향상된 신세대 비너스 엔진을 채용했다. 동영상의 연산 처리 성능도 높고, 고해상도의 5.7K 60p 기록이나 하이프레임 레이트 4K 120p 기록 등의 고품질인 동영상을 고속으로 처리한다. 처리 성능의 향상에 의해, 루믹스 최초로 저압축으로 고화질/고비트 레이트인 동영상 코덱 [Apple ProRes 422 HQ]의 내부 기록도 실현했다.
GH6는 고해상도의 25.2M Live MOS 센서에 의해, 높은 해상감의 Cinema4K(4096 X 2160) 동영상 기록이 가능하고, 외부 레코더를 사용하지 않고 60p 4:2:2 10비트의 동영상을 카메라 본체로 무제한 기록 할 수 있다. 특히, 고효율의 방열 구조로부터, 동작 보증 온도 내에서 장시간 촬영을 가능하게 하여, 노컷의 다큐멘터리 촬영이나, 밤하늘/야경 타임 랩스 촬영, 네이처계의 장시간 촬영 등, 기동성과 퀄리티가 요구되는 프로의 촬영 현장에서도 효율적인 제작에 대응한다.
또한 카메라 바디에 탑재된 바디 내 손떨림 보정(B.I.S)는 LUMIX G 시리즈 최고의 7.5 단으로 진화하여 소지 촬영을 강력하게 지원한다. 이는 렌즈 내 손떨림 보정(O.I.S)과 연동하여 제어하는「Dual IS 2」에 의해, 중망원 및 망원역의 촬영시에도 7.5 스톱의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팬이나 틸트 등의 움직임과 손떨림을 고정밀도로 판별해, 손떨림 보정을 적절히 제어하여 자연스럽고 고품위인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실시간인식 AF의 경우, 신세대 비너스 엔진과 자동 인식 알고리즘의 진화에 의해 AF 처리가 고속화되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얼굴・눈동자・머리・인체 인식 등 정밀도도 향상되었다. 특히 AF 영역은 기존 GH5의 225점에서 315점으로 커버 에어리어가 확장되어 동체의 포커스 정밀도도 향상되었고, 보다 유연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루믹스 GH6는 수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한 묘사기능과 기동성뿐만 아니라, 셋업부터 촬영까지 전 단계에서의 고품질 영상 표현과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실현하도록 설계 및 개발됐다.
루믹스 DC-GH6GD(바디킷) 정가는 27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