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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20만원대 엔트리급 스마트폰 '창샹 50' 공개

오는 16일 발매···6,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화웨이 창샹 50 (사진=화웨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저가형 신제품 '창샹 50'을 중국에서 정식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 20만 원대 부터 시작하는 낮은 가격을 강점으로 하는 이 제품은 6.75인치의 1,600×720 LCD 물방울 스크린을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6000mAh이며 2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5mm 이어폰 단자를 남겼고, 화웨이의 히슨(Histen)6.1과 슈퍼사운드 음향 솔루션을 탑재해 음향 성능을 높였다. 화웨이의 하모니OS로 운영되며 두께는 8.98mm, 무게는 199g이다.

화웨이 스마트폰 창샹 50은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299 위안(약 24만7천500 원),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499 위안(약 28만5천 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699 위안(약 32만 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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