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s 2'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s 2는 메이트 X2(295g) 보다 가벼운 255g의 무게를 강조하고 있다. 비보 X 폴드가 311g이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볍다.
화면 크기는 6.5인치이며 펼쳤을 때 7.8인치 424ppi 2480×2200 해상도 스마트폰이 된다. 120Hz 스크린 주사율과 240Hz의 터치 주사율을 지원한다.
펼쳤을 때 크기 변화로 인해, 화면 비율도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8:7.1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스크린이 된다.
카메라는 후면 5000만 화소+1300만 화소+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전면 107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프로세서는 4G 버전의 퀄컴 스냅드래곤888이다. 또 배터리는 4800mAh이며, 66W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이면 90%까지 충전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 Xs 2 판매가는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천999 위안(약 190만 원)이다. 이 버전은 28일 오후 9시에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내달 6일 오전 10시 8분부터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다.
8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는 1만1천499위안(약 219만 원), 12GB 램과 512GB 냊아 메모리 버전 판매가는 1만2천999 위안(약 247만2천 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