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 '프리버즈 5i(HUAWEI FreeBuds 5i)'를 발표했다.
화웨이 프리버즈 5i는 10mm 무빙 코일 유닛과 42dB의 소음 감소 기능을 보유했다. 프리버즈 5i는 전작인 프리버즈 4i의 디자인을 이었다.
또 조약돌 모양의 충전함이 눈에 띈다. 이어폰의 무게는 4.6g으로 이전 세대 보다 0.9g 가벼워졌으며, 실리콘 이어머프 3세트가 포함돼 착용시 편의성을 높였다.
10mm 무빙 코일 유닛이 내장됐으며 폴리머 복합 진동판을 사용해 3개의 주파수 밸런스와 강력한 드럼 연주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LHDC 전송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Hi-Res 고해상도 음질 인증도 통과했다. 동시에 프리버즈 5i는 다양한 EQ 조정 설정을 통해 음악 유형 및 청취 스타일에 맞게 음악을 청취할 수도 있다.
최대 42dB의 소음 감소를 지원하며, 깊이, 밸런스 및 강도 등 세 가지 조정 가능한 소음 감소 모드가 있다. 통화시에도 노이즈 감소를 지원하며 듀얼 마이크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화웨이 프리버즈 5i는 IPX4급 방수 기능을 보유했다. 충전함과 함께 최대 2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며 15분 충전 후 4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화웨이 무선 이어폰 프리버즈 5i 판매가는 599 위안(약 11만2천700 원)이며 오는 18일 자정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