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19일 비보가 중국에서 '비보 TWS 에어(Air)' 무선 이어폰을 발표했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199위안(약 3만 7600원)이며, 이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정식 발매일은 5월 31일이다.
이 제품의 한 쪽 이어폰 무게는 3.5g에 불과하다. 블루베리 무게와 맞먹는 무게라고 소개됐다. 비보에서 출시된 이어폰 중 가장 가볍다.
내부에는 14.2mm의 사운드 유닛을 장착했으며, 바이오 카본 화이버 다이어프램과 순동 코일을 사용해 같은 가격에서 좋은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또 음질 향상을 위해 딥X(DeepX) 2.0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 중저음, 고음, 보컬용 등 조절이 가능하다.
비보에 따르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이고 이동중에도 쉽게 떨어지지않는다.
이어폰 독립 배터리 수명은 4.8시간이며, 충전함을 포함하면 25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통화 소음 감소 등 특징을 갖고 있다. 10분 충전으로 1.5시간 배터리 수명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