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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자사 첫 무선 이어폰 나온다…'AK UW100' 공개

TWS서 구현 힘든 최상의 사운드 기술 탑재…3일 오후 2시 와디즈 단독 론칭

아스텔앤컨의 첫 무선 이어폰 'AK UW100' (사진=아스텔앤컨)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첫 TWS(무선 이어폰, True Wireless Stereo) 신제품 ‘AK UW100’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AK UW100은 아스텔앤컨만의 독보적인 사운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하이엔드 TWS로, 무선에서도 원음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TWS 제품이 음질보다는 저전력에 초점을 맞춰 블루투스 칩셋(BT Chipset)과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일체형으로 만드는 것과 달리, AK UW100은 아스텔앤컨의 독보적인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의 DAC 기술력을 통해 사운드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가의 인 이어 모니터 이어폰(IEM)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미국 놀스(Knowles)의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모든 장르에서 깨끗하고 정확한 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AK UW100 제품 이미지 (사진=아스텔앤컨)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무선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블루투스 칩셋 Premium Tier QCC5141를 탑재했으며 퀄컴의 차세대 고품질 코덱인 aptX Adaptive를 지원해 무선에서도 24bit 음질을 제공한다. 연속 재생 시간의 경우 이어버드 단독 재생 6시간, 최대 24시간으로 충전 걱정 없이 올데이 뮤직 라이프(All Day Music Life)를 즐길 수 있으며 급속 충전 및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지난 3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AK UW100은 면의 대비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빛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컬러, 소재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아스텔앤컨만의 섬세한 소리가 응축되고 퍼지는 듯한 소리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주변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한 환경도 눈에 띈다. AK UW100에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외부 소음 차단 기능(PNI, Passive Noise Isolation)은 중, 고음 대역의 불규칙한 소음과 날카로운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왼쪽 이어버드를 가볍게 한번 터치하면 엠비언트 모드(주변모드, Ambient Mode)가 활성화되고, 터치와 앱을 통해 총 4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특히 AK UW100은 풀 터치 컨트롤을 지원해 소음 제어 외에도 음악 재생, 통화, 볼륨 조절 등 원하는 기능을 스마트폰 없이도 선택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의 AK UW100 출시가격은 34만9천 원으로 3일 오후 2시부터 와디즈에서 단독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0명은 14% 할인된 29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울트라 얼리버드 참가자는 11% 할인된 30만9천 원에 살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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