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오포가 24일 신제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엔코 에어2 프로(Enco Air2 Pro)'를 중국에서 발표했다. 이 제품은 269위안(약 5만 원) 가격에 26일 발매된다. 12.4mm 무빙 코일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다이어프램(diaphragm)에 티타늄 코팅이 추가됐다.
또 QQ뮤직에서 무료로 SQ 무손실 음질 음원을 들을 수 있으며,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IP54급 방수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5.2 저지연 이중 전송을 지원하며, 전체 링크 지연을 94ms 만큼 낮출 수 있다. 이어폰의 독립 배터리 수명은 7시간이며, 충전함을 이용하면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2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