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자사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V6.0 '효월의 종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메인 시나리오와 신규 직업 2종, 신규 도시, 필드, 신규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먼저 V6.0 효월의 종언에서는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이어온 '하이델린·조디아크 편'이 완결되는 메인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해당 스토리는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파이널판타지14 최초의 시나리오가 완결되는 극적 스토리 전개로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 높은 최고 수준의 서사로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큰 관심을 받은 신규 직업 '리퍼'와 '현자'를 추가했다. 양손 낫을 사용한 역동적 공격이 특징인 리퍼는 '보이드'라는 이계로부터 아바타를 소환, 전투하는 스타일리시한 딜러이다. 현자는 동료를 지켜줄 수 있는 여러 보호막 스킬을 보유한 힐러로 현학 도구로 마법을 강화시킨다.
또한 학술 도시 '올드 샬레이안' 교역 도시 '라자한' 등 신규 도시와 거대 지하 공간 '라비린토스' 마력을 머금은 거인석 산지 '사베네어 섬' 효월의 종언의 무대가 될 '비탄의 바다' 등 신규 필드를 선보였다. ‘비에라’의 남성 종족 및 새로운 수인 '아르카소다라족' '레포릿'도 추가했다. 또 '아니마' '메이거스 세 자매' 등이 출현하는 신규 던전과 하이델린·조디아크 편을 끝맺는 신규 토벌전도 선보였다.
파이널판타지14의 확장팩 V6.0 효월의 종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