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앱코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PWM 신호를 활용한 쿨링 방식과 스윙도어 등 장점을 갖춘 G40 시그니처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앱코 H2000 케이스에 도입된 ‘스마트 쿨링’ 시스템이 도입된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PWM 신호를 일반적인 IDE 4Pin 연결 방식의 쿨링 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해 부드러운 팬 속도 조절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한 140mm 고정 RGB 쿨링 팬 4개를 기본 장착했다. 덕분에 CPU 또는 메인보드 온도에 맞춰 온도가 낮을 때는 700RPM의 저소음 환경을, 발열이 심해질 경우에는 1,100RPM 최대 회전속도로 케이스 내부에 쾌적한 쿨링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동급 케이스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시스템 관리 이점에 컴퓨터를 잘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PWM단자를 연결하지 않을 경우 쿨링팬 최대 속도가 아닌 900RPM의 고정 속도로 회전시키는 디테일까지 챙겼다.
또 쿨링 성능에 걸맞게 최고급 부품과 호환성이 검증된 G30 트루포스의 설계를 이어받아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조립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앱코 G40 시그니처는 무난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을 벗어나 풀 메쉬의 입체감 있는 로우 폴리곤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과 확실한 공기 순환을 제공한다. 또한, 측면 스윙도어 강화유리를 사용해 소비자가 시스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 판매가는 G40 시그니처 블랙 모델이 5만3천900 원, 화이트 모델은 5만9천9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