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앱코 프리미엄 케이스 브랜드 수트마스터에서 쿨링 성능을 강조한 P1000 케이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앱코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케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고려해 약 3개월 개발 끝에 오늘 공개됐다.
앱코에서 직접 개발한 퍼포먼스형 쿨러는 케이스 번들 팬 중에서 상급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RGB를 제거하고 대신 임펠러의 크기를 확보해 RGB 팬 대비 약 5~10% 정도 향상된 쿨링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앱코만의 케이스 내부 공기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면부와 후면부가 각각 다른 세팅으로 설계되어, 전면부 140mm 팬은 풍량 세팅, 후면부의 120mm 팬은 풍압 세팅형 퍼포먼스형 팬을 장착해 더욱 쾌적한 시스템 환경을 조성한다.
수트마스터 P1000의 디자인은 전면부의 풀 메쉬 베젤과 Non-RGB 퍼포먼스형 팬의 조화로 강인한 이미지를 준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이 이번 케이스 디자인의 포인트로, 많은 사람들 의견이었던 “RGB가 없는 케이스를 갖고 싶다”는 취지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수트마스터 P1000은 고급형 케이스 구성으로 제작되었다. 먼저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장착하고 출시되어, 최신 그래픽카드의 크기와 무게를 부담 없이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 수직 PCI 슬롯 3개를 제공해 라이저 카드를 사용한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도 가능하다. 시스템에 대한 손쉬운 접근을 위해 도어형 강화유리를 채택했으며, 넓은 선 정리 공간으로 조립 및 튜닝 편의성을 제공한다.
상단 포트에는 USB Type-C를 장착해 최신형 메인보드로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더욱 빠른 전자기기 충전 및 저장장치 활용이 가능하다.
수트마스터 P1000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9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