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앱코가 CPU 수랭 쿨러 시리즈 L240과 L36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앱코 수랭 쿨러 신제품 시리즈는 CPU쿨러 기본에 충실하되 동급 최강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제작됐다.
L240, L360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240mm, 360mm 라디에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성능과 가격에 더불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5억원의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본체 3년 및 쿨러 1년 무상 A/S 서비스를 지원한다.
엔코어 수랭 쿨러 시리즈는 동급 대비 높은 TDP를 보유하고 있다. L240의 경우 타사 360mm모델에 맞먹는 250W, L360은 280W 냉각 효율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고밀도 라디에이터와 수랭 쿨러에 특히 필요한 풍압 위주로 세팅된 퍼포먼스형 팬을 장착했다. 퍼포먼스형 팬은 74.2CFM의 풍량, 2.2mm의 풍압, 최대 1800RPM 회전속도로 쿨링 성능을 갖췄다. 또 하이드로 베어링 기술로 7만 시간 긴 수명을 자랑해 진동과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 완충 패드를 장착했다.
성능 뿐만 아니라 감성을 위해 워터블럭과 퍼포먼스 팬 모두 RGB가 적용돼 화려한 조명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앱코 수랭 쿨러 L240, L360은 2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