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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많아지는 봄철, 우리 집 안 공기 관리해줄 가전 어디 없을까

로봇청소기, 에어살균기 등 실내 습기, 세균 관리해주는 청정 가전 인기

에코백스 디봇 X1 (사진=에코백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기온이 높아지며 미세 먼지, 꽃가루 등이 유입돼 유해물질 번식이 활발해지는 봄철이다. 실내 공기 속 오염물질을 간과하면, 텁텁한 실외 공기만큼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실제로 미국환경보호청(EPA)은 실외보다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현대인 건강 위협 5대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청소, 요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과 유해물질은 환기를 해도 제대로 제거되기 어려워 쾌적한 실내 환경을 돕는 생활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에어살균기 등 실내 공기질과 세균 관리에 효과적인 청정 아이템을 소개한다.

■ 에코백스 디봇 X1, 바닥면 미세먼지와 공기중 세균은 자동 물걸레 청소•열풍 건조 관리

바닥에 가라앉은 실내 미세 먼지를 쉽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로봇청소기가 효과적이다. 특히 바닥 미세 먼지는 흡입만으로는 100%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물걸레 청소가 겸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코백스에서 지난 3월 출시한 디봇 X1은 3개 레이어 구조의 듀얼 물걸레 패드가 기본 탑재된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에코백스 디봇 X1에 장착된 물걸레는 6N 강한 압력을 구현하며 사람의 걸레질 모션을 모방해 유일하게 회전형으로 작동한다. 덕분에 더 넓은 범위에서 뛰어난 청소 성능을 선보인다. 청소 중에는 본체에서 물을 보충해 물걸레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청소 후에는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자동으로 물걸레를 세척해줘 번거로움도 줄였다.

축축하게 젖은 물걸레를 방치하면 냄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기 쉽다. 디봇 X1 옴니는 청소 완료 후 뜨거운 바람으로 물걸레를 건조시켜 봄철 실내 공기 중 세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리큅 2 in 1 UV 침구청소기 (사진=리큅)

■ 침구·소파 속 먼지와 세균 관리는 실내 공기 관리의 시작, 리큅 ‘2 in 1 UV 침구청소기’

침구는 많은 양의 집먼지를 발생시키고 진드기가 활발하게 번식한다. 침대 위 먼지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기도 하며, 잠옷에 묻어나 집안 곳곳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리큅의 ‘2 in 1 UV 무선 침구청소기’는 침구 속 숨은 먼지 제거는 물론 세균 살균까지 2가지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침구를 매일 새것처럼 깨끗하고 뽀송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3개의 트리플 강력 펀치로 분당 8천회 초고속 고주파 진동과 6천Pa 이상 강한 흡입력으로 크고 작은 이물질부터 숨은 머리카락,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 모습. 고용량 UV-C 광원을 장착,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 유해균을 최대한 비활성화 해준다. (사진=필립스)

■ 실내 공기 중 바이러스 살균,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

실내 공기 속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보다 공기살균기가 더 제격이다. 공기청정기는 공기 속 먼지를 걸러내 깨끗한 공기로 바꿔 순환시키는 제품이라면,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입자(에어로졸)를 살균하는 제품이다.

35년 이상 살균 관련 기기를 생산, 살균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는 시그니파이의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는 고용량의 UV-C 광원을 장착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 유해균을 최대한 비활성화 시킨다.

또 소음이 적고 강력한 용량의 모터를 채용해 공기를 빨아들여 소독, 배출하는 ‘흡입-살균-배출’ 3단계 구조의 순환식 공기 살균으로 실내 공기질을 높여준다. 그리고 UV-C의 노출방지는 물론 안전모드 기능을 통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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