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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세계 첫 '종이' 소재폰 나왔다···리얼미, 'GT2' 시리즈 공개

4일 예약구매 돌입 

GT2 이미지 (사진=리얼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리얼미 GT2 시리즈가 4일 중국에서 정식 발표됐다.

'GT2'와 'GT2 프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리얼미 신형 스마트폰 특징은 펄프 등 기반의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색상 버전도 함께 출시됐단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제품이다.

GT2는 6.62인치 1,080P 해상도 삼성 E4 OLED를 채용했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5,000mAh 배터리를 갖춘데다 65W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에 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다.

GT2 프로는 6.7인치 삼성 E5 OLED에 해상도가 2K급이다. 2세대 LTPO 기술과 120Hz를 지원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Gen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5,000mAh이며 65W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카메라는 후면 5,000만 화소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에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했다. 

GT2 프로 이미지 (사진=리얼미)

GT2 시리즈는 두 모델 다 '자유 스위칭 안테나 기술'을 적용했으며, GT2 프로는 세계 첫 '초광대역 자유 스위칭 안테나 기술'과 360도 무지향성 유도 NFC, 무지향성 와이파이 등을 지원해 네트워크 성능을 높였다. 

리얼미 GT2 시리즈는 4일 오후 9시 30분부터 중국 온라인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7일 자정 정식 발매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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