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전자전(KES 2021)에서 ‘바딥슬립 IoT 수면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브이티코퍼레이션사의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 sleep)에서 나온 IoT 수면등 제품은 ‘라이트 테라피’를 활용한 수면 테크 제품으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침에는 앱으로 맞춰 놓은 알람 시각 전부터 주광색-백색-청백색으로 서서히 밝아지는 ‘새벽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식의 기상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며, 정각에는 해변소리, 새소리 등 선택한 자연의 소리로 일어나는 것을 돕는다.
또 밤에는 후면 간접등을 15분, 30분, 1시간 원하는 시간에 맞춰 꺼짐 예약 해두면 잠이 든 뒤에 알아서 제품이 꺼져 숙면을 방해하지 않게 된다.
바딥슬립 IoT 수면등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혜윤 교수팀(대한수면연구학회 총무이사)과 함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성인 남녀 15명을 대상으로 한 2주간 본 제품을 사용하고 신체 변화를 수면의 질과 불안, 우울 정도를 측정하는 임상을 거쳤다고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설명했다.
그 결과 기상 시 어려움(DA), 불면 척도(ISI), 수면의 질(SAQ), 불안감 개선(GAS), 우울선별도구(PHQ) 등 5가지 항목에서 의미 있는 개선 결과가 도출됐다는 설명이다. 임상연구의 총 책임자인 김혜윤 교수는 “연구 결과 임상참여자들의 전반적인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고, 정서적 개선 효과도 보인다”며 “이는 생체리듬(Circadian Rhythm) 장애를 개선할 때 쓰이는 라이트 테라피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브이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바딥슬립 IoT 수면등 제품은 일본, 미국 등의 해외 진출을 시작했으며, 신라스테이 삼성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플린트 등에 입점했다. 올해 내 홈쇼핑과 온라인 라이브 쇼핑 등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번 KES 2021의 현장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 한해 최대 35%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추첨을 통해 신라스테이 전국 13개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디럭스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