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제52회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21, 이하 KES 2021)에 참가해 사업화유망기술 6개를 소개한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하 기관으로써 2019년 8월부터 충북, 청주지역의 스마트 IT 부품 및 시스템 핵심 기반 산업을 육성하며, 민간 기업에게 기술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술 핵심 기관은 충북대학교이며 주요기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술사업화 수행기관으로 특허법인 다나와 윕스가 공동 수행을 하고 있다.
이번 KES 2021에서 소개할 기술은 충북대학교에서 개발한 기술로 ▲유산균 고농도 배양/대사산물 생산(바이오) ▲고부가가치 식물 실내 재배 기술(스마트팩토리) ▲이차전지 충전상태 예측(이차전지) ▲드론 활용/교량 3D모델 자동생성(드론) ▲CO2합성가스 변환 유동 셀반응(에너지/자원) ▲자율주행 라이다 기반 다중 물체인식(자율주행) 이다.
충북청주강소특구 관계자는 "오는 28일 코엑스 308A에서 연구자와 1대1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술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과 아이템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안내 및 투자 상담회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할 내 정부출연연구소 또는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았거나, 충북청주강소특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소기업설립 인증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R&BD 사업을 포함해 기업 성장 및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현재도 충북청주강소특구의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연구자와 1대1 기술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KES 2021이 끝난 이후에도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연구소기업설립,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