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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IBK기업은행 "SME 온라인 사업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우수 교육 참여자 50명에게 코칭과 컨설팅 과정 추가 제공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네이버와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진출을 꾀하는 사업자들이 증가하고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 중·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에 따라, 양사는 안정적인 온라인 창업과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과 금융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온라인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및 관리 ▲초보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 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소상공인 금융상품 활용 및 관리 노하우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절세·노무 상식 등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SME에 최적화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플랫폼 실무 교육 커리큘럼뿐 아니라, 기업은행 사내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는 전문성 있는 기초 금융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 교육 우수 교육 참여자 50명에게 코칭과 컨설팅 과정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페셜 Q&A 라이브 코칭에서는 ▲브랜딩 세무·노무 고객응대 금융분야 전문가들과 실시간 Q&A도 진행한다. 검색광고나 자신의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를 직접 진단받을 수 있는 1:1 온라인 컨설팅 과정도 준비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교육과 코칭 및 컨설팅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업자에게는 기업은행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사업자 10명에게는 네이버 검색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 10만 포인트·브랜드 로고 제작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달 15일까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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