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16일 쇼핑 특화 라이브 기술과 자체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쇼핑라이브는 올 6월 말까지 11개월만에 누적 3억5천만 뷰, 누적 거래액 2천5백억 원을 넘어섰다. 서비스 론칭 직후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올 6월 기준 전체 판매자 수는 620%, 월 거래액은 1천300% 이상 증가했다.이런 성장은 SME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마케팅 효율을 증대시키는 라이브 기술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되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에 자사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안정적이고 끊김없는 고품질 라이브 시스템과 판매 지원에 필요한 기술 투자에 주력해왔다.
또한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지원 생태계도 구축했다. SME 라이브 역량 강화를 위해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교육 허브 페이지도 개설해 숙련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