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앤커코리아는 LDAC 기술이 적용된 앤커 사운드코어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라이프Q35(LifeQ35)’ 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Q35는 라이프Q30의 후속시리즈로 LDAC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AI알고리즘을 이용해 통화품질을 강화했다. 또 멀티모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돼 더 넓은 주파수 범위 음악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왜곡을 제거해 고해상도 음질을 제공한다. Hi-Res Audio와 Hi-Res Audio Wireless 인증을 모두 받아 유·무선 상관없이 고품질 소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소니(SONY) LDAC 기술을 사운드코어 제품에 최초 탑재했다. 표준 블루투스 코덱보다 3배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LDAC 테크놀로지는 선명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한다. 대중교통, 실외나 실내 등 주변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다. 사운드코어 앱을 통해 더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착용감과 사용감을 편하게 했다. 헤드 사이즈 조절은 10단까지 가능하고 260g무게와 부드러운 메모리폼 이어컵을 적용했다.
NFC 페어링과 멀티포인트를 지원하며, 터치기능을 추가해 우측 헤드셋을 터치하면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추가 된 기능은 착용 감지 기능이다. 라이프Q35에 내장된 센서가 음악 감상시 귀에서 헤드셋을 제거하면 음악이 중지되고 다시 착용할 경우 음악을 실행시킨다.
AI 기능을 활용하여 통화 품질도 더욱 향상됐다. 빔포밍 마이크와 업링크 노이즈 리덕션 기능은 수천 번 테스트를 거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확한 음성을 포착한 후 사람의 목소리는 증폭시키고 주변의 소음은 줄여서 깨끗하고 선명한 통화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여행 시 활용도가 높은 무선 헤드폰 특징을 살려 구성품에 비행기 전용 어댑터를 포함시켰다. 동시에 사운드코어 앱에도 릴렉스 사운드 기능을 제공해 장거리이동시 노이즈캔슬링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릴렉스 사운드로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전작과 유사하며, 색상은 네이비와 샌드베이지 2종류로 국내는 네이비 컬러가 먼저 출시된다.
가격은 13만9천원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앤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