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레노버가 16:10 화면비 OLED 노트북 ‘요가 슬림 7 프로 올레드(Yoga Slim 7 Pro OLED)’를 8일 출시했다.
레노버 요가 슬림 7 프로 올레드는 OLED 디스플레이와 16:10 화면비를 적용한 노트북이다. 덕분에 고화질 화면과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8K(2880x1800) 해상도 삼성 E4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 대비 약 1천 배 높은 1,0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물체를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백라이트 없이도 500만 개 이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며, 125%의 sRGB 색상과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 100%를 충족해 실감 나고 정확한 색감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400니트(nits)의 밝기와 90Hz의 주사율로 콘텐츠를 보다 부드럽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VESA ‘트루블랙 디스플레이(Display HDR 500 True Black)’ 인증, 돌비 비전(Dolby Vision) 인증 등으로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을 제공한다.
CPU는 최신 AMD 라이젠 9 5000시리즈 H 프로세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또는 AMD 라데온 그래픽이 장착됐다. 무게는 최소 1.39kg에 최대 11시간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여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이밖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트’ ‘제로 터치 락’ 등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레노버 요가 슬림 7 프로 올레드는 라이트 실버와 슬레이트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