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레이저(RAZER)가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하이퍼스피드(Razer BlackWidow V3 Mini HyperSpeed)’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하이퍼스피드는 풀 사이즈 키보드의 65% 폼팩터에 저지연 무선 연결을 위한 레이저 하이퍼스피드 와이어리스(Razer HyperSpeed Wireless) 기술이 탑재돼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최대 3개 기기를 페어링하고 연결 전환할 수 있다. USB-C 케이블을 통한 유선 사용도 가능하며, 완충시 최대 200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키를 표준 영숫자 레이아웃 외곽에 배치해 공간을 절약했다.방향키는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비게이션 관련 키는 키보드 측면으로 옮겨 사용자가 기능 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풀 사이즈 키보드 기능은 보조 기능 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미니 사이즈의 키보드지만 .사운드 댐퍼가 장착된 조용한 리니어 타입의 옐로우 스위치와 경쾌한 타건음을 선사하는 그린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키보드는 레이저 크로마 RGB 조명을 키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각인이 지워지지 않는 이중 사출 ABS 키캡으로 견고한 내구성과 긴 수명을 갖췄다.레이저 공식 수입사 웨이코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30일까지 포토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이저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준비된 사은품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