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트위치가 한국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드롭 더 비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스트리머를 향한 시청자의 응원을 모아 트위치가 시청자를 대신해 스트리머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챌린지 참여를 신청한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150여 명에 한해, 시청자로부터 받는 비트 수가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트위치가 해당 스트리머에게 선물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트는 트위치에서 사용하는 가상 재화로, 시청자가 좋아하는 스트리머에게 응원을 보내는 주된 방법 중 하나다. 시청자는 이전과 동일하게 채널 채팅에서 비트를 구매하고, 응원 이모티콘으로 스트리머에게 지지를 보내며,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소통하면 된다. 비트 도달수에 따른 선물은 트위치가 제공한다.
스트리머 채널에서 비트 챌린지 참여 여부를 알 수 있고, 관련 웹사이트에서도 참여 스트리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5월 28일 금요일 시작 후 엿새 만에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ImTiffany’가 챌린지 최고 단계인 3만7천777 비트에 도달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