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가상 행사에서 확 바뀐 윈도우 10을 발표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MS의 빌드(Build)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파노스 파나이 최고제품책임자(CFO)와 함께 ‘차세대 윈도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먼저 밝힌 바 있다.
지난 1년간, 선밸리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윈도우 10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에서 지난 달 MS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그다지 눈에 띌 만한 새로운 기능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곧 선보일 선밸리 업데이트를 위해 아껴두기라도 한 것일까?
여기에 나델라는 빌드에서 쐐기를 박듯, 다음 업그레이드는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시작 메뉴와 관리 센터, 파일 탐색기 및 작업 표시줄이 더욱 세련되지고 몇가지 새로운 기능 또한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태평양 시간 기준 6월 24일 오전 8시(동부시간 기준; 오전 11시)에 “ What's Next for Windows" 디지털 이벤트를 통해 알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