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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미11 울트라' 이달 유럽 출시···160만원부터

유럽선 12G 램+256GB 내장 메모리 모델만 출시

미11 울트라 이미지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이달 중순 유럽에서 고가형 미11 울트라 판매에 나선다. 

중국 언론 IT즈자는 3일(한국 시간) 샤오미가 유럽 시장에 신형 스마트폰 '미11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유럽에서 12G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가는 1천199유로(약 161만2천원)다. 

한편, 샤오미 해외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공개된 미11 울트라 유럽 발매일은 오는 11일이다. 우선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유럽 다른 국가에서도 잇따라 발매된다. 

미11 울트라는 6.81인치 2K(3200x1440 WQHD) OLED를 장착했으며 10억 개 색조를 표현하고 주사율이 120Hz다. 피크 터치 주사율은 480Hz이며 피크 휘도는 1700니트(nit)다. 

유럽 버전 스펙은 중국에 출시된 미11 울트라 버전과 동일하다.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LPDDR5와 UFS 3.1을 지원한다. 

여기에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각각 128도 광각을 지원하고 120배 줌을 보유한 두 개의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포함하는 후면 카메라를 보유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67W의 유선 및 무선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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