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저가 브랜드 레드미(Redmi)를 통해 신제품 게임폰 '레드미 K40(Redmi K40) 게임증강판'을 출시했다.
25일부터 예약구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30일 중국 온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이 제품은 8.3mm 두게에 205g 중량을 보유했으며 올해 출시된 게임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6.67인치 OLED 화면에 1.8mm 상단 및 좌우 베젤, 2.7mm의 하단 베젤을 보유했다. 10.7억 색채를 표현하며 120Hz 주사율과 480Hz의 터치 주사율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6nm 공정의 미디어텍 톈지120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이 프로세서는 차세대 A78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을 22% 높이면서 전력소모는 25% 줄였다.
레드미 K40은 독자적인 방열 기술을 적용해 항공 우주 복합 방열막으로 발열 구역을 커버, 기기의 온도를 2도씨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처음으로 질화붕소 방열 재료를 써서 5G 신호와 방열간 충돌 문제를 해결했다.
후면 카메라는 6,400만화소+800만화소+200만 화소 트리플카메라다. 배터리는 5,065mAh이며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덕분에 42분 만에 100% 충전할 수 있다. 또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음향, X축 리니어모터가 탑재됐으며 NFC를 지원한다.
가격은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천999위안(약 34만3천원)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2천199위안(약 37만7천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2천399위안(약 41만2천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2천699위안(약 46만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