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가성비 플래그십 브랜드 레드미(Redmi)에서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20만원대 저가 5G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이주 발표회를 열고 일본 시장에서 '레드미 노트 9T(Redmi Note 9T) 5G'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일본 중저가 5G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3일 예약구매에 돌입했다.
판매가가 1만9천637엔(약 20만9천원)인 이 제품은 홀 카메라 스크린을 채용했다. 6.53인치의 fhd+ 해상도 LCD다. 미디어텍의 톈지800U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5000mAh의 배터리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800만+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앞서 발표된 레드미 노트9 4G 모델의 해외 버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