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를 타깃으로 중국에서 '레드미 K30S(Redmi K30S) 지존기념판'을 출시했다.
레드미 브랜드로 출시된 만큼 '가성비'를 내세운 이 제품은 2299위안(약 38만 6천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도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와 144Hz LCD를 장착했다. 앞서 샤오미의 '미10 지존기념판'이 중국 이외 해외에서 '미10 울트라(Ultra)'란 이름으로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이 제품 역시 해외 출시가 유력하다.
레드미 K30S 지존기념판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5G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LPDDR5.1과 UFS3.1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6.67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2400×1080 FHD+다. 144Hz의 고주사율이 눈에 띈다. 카메라는 후면 6400만 화소, 1300만 화소의 광시야각, 500만 화소의 마이크로 줌 카메라로 조합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다. 5000mAh의 배터리로 33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크기는 165.1x76.4x9.33mm이며 중량은 216g이다.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이 2천299위안,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이 2천499위안(약 4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