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레드미(Redmi) '레드미 K30(Redmi K30S)'가 중국 정부 공업정보화부의 품질 인증을 받았다. 통상 인증 이후 3개월 내 출시되는 관행을 고려하면 연내 출시가 유력하다. 인증 모델 번호는 'M2007J3SC'다.
이 제품은 샤오미가 해외에서 발표한 '샤오미 10T'의 중국 버전으로 불리는 모델이다. 6.67인치의 홀스크린 LCD를 채용했으며 화면 비율은 20:9다. 2400X1080의 FHD+ 해상도를 지녔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에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20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6400만+300만;+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구성됐다.
제품 크기는 165.1×76.4×9.33mm, 중량은 216g이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램은 6GB, 8GB, 12GB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내장 메모리 용량은 128GB, 256GB, 512GB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