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서브 브랜드 레드미(Redmi)서 신규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 '레드미 에어닷 2(Redmi AirDots 2)'를 선보이고 중국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돌입했다. 22일부터 펀딩 판매가 시작되며 29일 1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가격은 79위안(약 1만3천원)이다. 펀딩은 샤오미의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샤오미상청에서 진행된다. 실제 유통시 판매가는 99위안(약 1만7천원)이다.
레드미 에어닷 2는 7.2mm의 스피커를 보유했다. DSP 스마트 환경 소음 기술을 도입해 환경 잡음을 줄이면서 통화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중량은 4.1g이며, 세 가지 사이즈의 이어플러그가 함께 제공돼 귀 크기가 다른 사용자를 고려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비서 '샤오아이퉁쉐'도 탑재했으며, 더블터치로 비서를 호출할 수 있다. 음성 비서로 네비게이션, 사진 촬영 등 제어도 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5.0 칩을 탑재해 데이터 전송율도 전작 대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