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이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100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BLUE100 인증제도는 안양시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제도로 경제적, 사회적, 혁신적 성과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에 향후 안양형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지니로봇은 ▲최대 2억원 연구개발비 ▲2천만원 상당 해외 마케팅 자금 ▲시장 명의 인증서 ▲안양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이나 사업 참여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지니로봇이 자체 개발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은 유·초등학생 대상 학습자 레벨에 맞춰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안드로이드, iOS 전용앱과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코딩, STEAM, 그리고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로봇이다. 또 세계 최초로 로봇을 활용하여 비대면 환경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양방향으로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개발해 기존 교육용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했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15개국에 샘플 판매 및 현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10개국에 수출해 100만불 수출탑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